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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 투자 배당 관련 용어 알아보기

lonelyboy 2021. 1. 17. 01:27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 배당 관련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DIVIDEND YIELD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 또는 시가배당률 이라고도 하며, 1개의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연간 받을 수 있는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 숫자가 높을수록 고배당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주가가 떨어지게 될 경우 배당수익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PAYOUT RATIO (배당성향)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중에서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주당 배당금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누어 계산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을 통해 이 기업의 배당 지속성을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기업의 이익 이상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뜻이 됩니다. 배당성향이 100%를 넘으면 주주는 배당금이 많이 들어와서 단기적으로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년 100%가 넘는 배당성향을 유지하면서 기업을 영위할 수 있을까요?

따라서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적정한 배당성향을 꾸준하게 유지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ANNUALIZED PAYOUT (연간 배당금)
미국 기업들 대부분의 경우 각각의 회계연도에 따라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분기마다 지급하는 4번의 배당금을 합친 것을 연간배당금이라고 합니다.

다음의 예로 배당이력을 보면서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PAYOUT AMOUNT DECLARED DATE EX-DIVIDEND DATE RECORD DATE PAY DATE
$1.4 2020-01-20 2020-03-13 2020-03-16 2020-04-01
$1.3 2019-09-17 2019-11-29 2019-12-02 2019-12-16
$1.20 2019-06-18 2019-09-13 2019-09-16 2019-10-01

 


DECLARED DATE (배당 선언일)
배당금 지급 일정과 배당금을 결정하여 선언하는 날입니다.


EX-DIVIDEND DATE(EX-DATE)
배당락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지는 날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배당락일에 그 기업의 배당수익률만큼 주가가 떨어져서 시작하곤 합니다.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진 주식을 사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매수하면 매수한 날을 기준으로 2영업일 후에 계좌로 주식이 입고되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RECORD DATE or DATE OF RECORD (배당 기준일)
기업이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배당기준일에 주주명부에 내 이름이 등재되어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에 주식 매수시 2영업일 후에 내 계좌로 주식이 입고됩니다.

배당기준일은 보통 배당락일 다음날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당락일 전날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기준일이 되는 날에 계좌로 주식이 입고되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할 경우 배당락일보다 2일이나 3일 전에 매수해야 한다는 글이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배당락일보다 하루 전에 주식을 매수해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PAY DATE (배당 지급일)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날짜를 말합니다.


PAY AMOUNT (배당 금액)
기업이 지급하는 배당금액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배당 관련 용어를 알아보았습니다.

배당 지급일은 주식에 따라 년, 반기, 분기별, 월별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배당금 지급 날짜 또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

배당주식을 살때는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 전날까지만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를 알고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